“김무성, 민주주의 발전 적합 후보 1위” 남북통일 분야 1위 문재인

입력 2015-08-28 15:14

머니투데이 더300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한 8월 차기 대통령 국가과제 실현 전반적 적합도 조사에서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1.2%p 하락한 23.7%로 2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문재인 대표는 2.0%p 상승한 17.8%를 기록하며 한 계단 오른 2위를 차지했고, 박원순 시장은 0.2%p 상승한 17.5%로 한 계단 내려앉은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안철수 전 대표가 3.0%p 하락한 6.2%로 4위, 오세훈 전 시장이 1.5%p 상승한 6.0%로 5위, 정몽준 전 대표가 1.0%p 상승한 5.6%로 6위를 기록했고,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0.7%p 상승한 3.5%로 7위, 김문수 전 지사가 1.7%p 하락한 3.1%로 8위, 안희정 지사가 0.4%p 하락한 2.7%로 9위, 김부겸 전 의원이 0.4%p 하락한 2.2%로 10위를 기록했다. ‘기타/잘모름’은 11.7%.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도모하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24.5%로 2.8%p 하락했지만 6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갔다.

김무성 대표는 0.3%p 상승한 24.1%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고, 박원순 시장은 1.1%p 하락한 12.3%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정몽준 전 대표가 1.7%p 상승한 9.2%로 4위, 오세훈 전 시장이 1.1%p 상승한 4.7%로 5위를 기록했고, 안철수 전 대표가 0.7%p 하락한 4.2%로 6위, 김문수 전 시장이 1.8%p 하락한 3.9%로 7위, 안희정 지사가 1.1%p 상승한 2.5%로 8위,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0.5%p 상승한 2.0%로 9위, 김부겸 전 의원이 0.3%p 하락한 1.4%로 10위로 나타났다. ‘기타/잘모름’은 11.2%.

2015년 8월 월간 정례 19대 차기 대통령 국가과제 실현 적합도 조사는 지난 26일에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방법으로 조사했고, 통계보정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0%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