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선두와 3타 차… 공동 5위 호조

입력 2015-08-28 15:01
국민일보 DB

김효주(20·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첫날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김효주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랫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파72·695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 5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브리트니 랭(미국)과는 3타 차이다.

김효주와 올해 신인상 경쟁을 벌이는 김세영(22·미래에셋)도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 공동 10위로 선전했다. 신인왕 경쟁에서 김세영이 1051점으로 1위, 김효주가 1004점으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재미교포인 티파니 조(29)가 5언더파 67타로 2타 차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1, 2위 박인비(27·KB금융그룹),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불참한 가운데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19위에 올랐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