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을 꿈꾸는 당신, 경기도를 주목하라

입력 2015-08-28 14:22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된 경기도 창농(創農)·귀농 박람회 ‘2015 에이 팜쇼(A Farm Show)’에 도와 남양주·파주·포천·여주시, 양평·연천군 등 6개 시·군이 참여했다.

이번 에이 팜쇼는 최근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베이비부머 세대와 창조농업을 계획 중인 2030세대를 위한 행사로 첨단기술과 접목한 농업생산 시스템 등 다양한 창농 정보와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한다.

개막식에는 남경필 지사도 참석해 ‘귀농·귀촌의 중심지 경기도’라는 주제 아래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유치에 나섰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의 귀농·귀촌 가구수는 2014년 말 기준 1만1096가구로 전국 1위”라며 “서울과 근접해 있어 교육, 문화, 여가활동, 교통 등이 잘 갖춰져 있다는 장점 때문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2016년부터 경기도 ‘귀농어·귀촌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해 귀농·귀촌 인구 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에이 팜쇼는 30일까지 계속된다.

수원=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