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좋은 소식 전할께요” 강민호 신소연 결혼 발표

입력 2015-08-28 10:06

롯데 포수 강민호와 신소연 캐스터가 결혼한다.

신소연은 28일 SBS 모닝와이드 2부에서 오늘의 날씨 예보를 전한 신소연이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부산에서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직후 SBS 방송 관계자는 신소연 캐스터가 오는 12월 강민호 선수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강민호와 신소연은 지난 1월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2012년 신소연이 부산 사직구장에 시구자로 나서며 강민호와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1987년생인 신소연은 숭실대학교 언론홍보학과를 졸업 후 고려대학교 언론홍보학과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받은 재원이다. 강민호는 지난해 4년 75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