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 일반인 남성과 10월 11일 결혼…3년 연애 결실

입력 2015-08-28 09:29 수정 2015-08-28 10:55
국민일보DB

배우 김빈우가 오는 10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

배우 김빈우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8월 2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빈우가 오는 10월 1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예비신랑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일반인 남성이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일반인인 신랑을 배려해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을 초청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빈우는 소속사를 통해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 소통하며 소소하고 행복하게 살기로 약속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는 “김빈우씨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팬 분들과 관계자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두 사람의 앞날을 함께 응원하고 축하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김빈우는 MBC ‘불굴의 차여사’, tvN ‘환상거탑’ 등을 통해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tvN ‘코미디빅리그’, ‘SNL코리아1’ 등에 출연하는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바 있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