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이홍기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출연 여부를 논의 중에 있다.
‘나를 돌아봐’ 김호상CP는 27일 “이홍기의 하차 여부는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홍기가 파트터인 최민수가 하차하면서 함께 하차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이홍기와 호흡을 맞췄던 최민수는 24일 자진 하차했다. 앞서 최민수는 19일 나를 돌아봐 촬영장에서 “욕 좀 그만하라”고 요청한 외주제작 PD의 턱을 주먹으로 때렸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논란이 일자 최민수는 해당 PD를 찾아가 직접 사과했다. 하지만 부정적인 여론이 번지면서 제작진은 21일 결방을 결정했고 최민수는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밝히며 24일 하차했다.
나를 돌아봐는 당분간 조영남과 이경규, 김수미와 박명수 두 팀으로 방송을 꾸린다. 편성표에 따르면 28일 오후 9시30분 나를 돌아봐 6회분 방송이 예정됐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최민수 짝 이홍기까지 아웃...‘나를 돌아봐’ 언제쯤 안정 찾나
입력 2015-08-27 17:57 수정 2015-08-27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