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이혼 김구라, 첫 심경 고백…“동현이에게 미안”

입력 2015-08-27 17:32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방송인 김구라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합의 이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2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구라는 지난 26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합의 이혼 발표 후 처음으로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구라는 “누구보다 동현이한테 미안하다”며 “아들 동현이가 다행히 부모를 이해해 줘서 고맙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해당 녹화 분은 내달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김구라는 25일 소속사를 통해 “저희 부부는 금일 25일 법원이 정해준 숙려기간을 거쳐 18년의 결혼생활을 합의이혼으로 마무리 하게 됐다”고 밝혔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