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국회의사당 시대 40주년 특별 다큐 방영

입력 2015-08-27 16:23
국회의사당이 여의도에 자리 잡은 지 40주년을 기념해 ‘여의도 시대’ 40년의 기록을 담은 특집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

국회방송(NATV)는 27일 여의도 국회 40년의 기록을 담은 특집 다큐멘터리 ‘국회, 대한민국 미래를 말하다’를 다음달 1일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국회의사당의 설계와 건축 과정, 여의도 국회의 주요 사건들, 국회 의정사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1975년 9월 1일 준공된 여의도 국회의사당은 원자재부터 설계, 자본 등을 순수 국내 기술로 조달한 아시아 최대 의사당이다. 의사당을 떠받치고 있는 24개 기둥은 24절기를 뜻하는 것으로 24절기 내내 국정에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다. 본회의장 천장의 조명은 연중 쉬지 않고 일하라는 뜻으로 365개를 달았다.

다큐멘터리에는 원로 탤런트 최불암씨가 국회를 찾아 정의화 국회의장과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 회복방안과 노력에 대해 직접 대화를 나누는 내용도 포함됐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