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의 실결제 회원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페이코 가입자수는 총 150만명으로 이들 중 67%에 해당하는 100만명 이상이 단순 회원가입에 그치지 않고, 신용카드, 은행계좌 등 결제수단을 등록해 각 온라인몰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직접 이용했다.
특히 페이코를 통한 재결제율이 50% 이상으로 나타나 한번 페이코를 이용해 본 이용자들의 절반 이상은 간편결제의 편리함에 다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쇼핑은 여성의 이용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반면 페이코 서비스 가입비율은 남성 49%, 여성 51%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서비스 이용률에서는 남녀 모두 30~34세가 각각 24%, 23%로 가장 높았으며, 25~34세 연령대가 전체 이용자의 45%를 차지했다.
페이코는 CJ몰, Hmall, 위메프 등 10만 온라인 쇼핑몰에서 페이코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 대형마트, 베이커리, 커피전문점 등 10만 오프라인 티머니 가맹점에서는 페이코티머니를 이용해 휴대폰 간편터치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페이코(PAYCO) 실결제회원 100만 돌파, 절반 이상이 재사용자
입력 2015-08-27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