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에서 수산물 절도범 잇따라 경찰에 검거

입력 2015-08-27 08:45
수산물 절도범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7일 대형마트에서 전복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68)씨를 검거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쯤 광주 남구 한 대형마트 수산물코너에서 업주 박모(38)씨가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해 시가 5만원 상당의 전복 등 수산물을 호주머니 안에 넣고 계산하지 않는 수법으로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수산물 음식점 수족관에서 광어를 훔친 천모(21)씨 등 2명을 역시 같은 혐의로 검거했다. 천 씨 등은 지난 10일 새벽 1시 55분쯤 광주 남구 남부시장 내 수산물 음식점 앞 수족관에 보관 중인 광어 2마리 시가 6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