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우 배한성, 29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만나요

입력 2015-08-26 23:26
성우 배한성이 ‘목소리 디자이너의 토크쇼’를 주제로 29일 오후 4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강연한다.

1969년 TBC 2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배한성씨는 드라마 ‘형사 콜롬보’와 ‘맥가이버’, TV 애니메이션 ‘컴퓨터 형사 가제트’ ‘심슨 가족’ 등의 작품을 통해 ‘국민성우’로 입지를 구축했다.

그는 KBS 최우수 남자 성우상(1985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 총리상(2010년),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공로상’(2011년)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씨는 8회째를 맞는 이번 시청자교양아카데미에서 수많은 작품을 통해 겪은 에피소드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충환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26일 “지금의 목소리를 만들기 위해 쏟은 노력에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강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청자교양아카데미는 선착순 150명을 접수한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incheoncomc)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032-722-7921~2).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