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U-19(19세 이하) 여자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아시아 최강 일본에 석패했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6일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0-1로 패했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 37분 공격수 리카코 고바야시에게 골을 내주며 결승 문턱에서 무너졌다.
한국은 중국-북한전 패자와 29일 3∼4위 결정전을 치른다. 여기서 이겨야 3위 팀까지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2016 국제축구연맹(FIFA) U-20 파푸아뉴기니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한국, U-19 준결승서 일본에 1-0 석패…3~4위 결정전 남아
입력 2015-08-26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