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은 26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고베 자매도시 협정 체결 5주년을 기념해 인천을 방문한 히사모토 기조(久元喜造) 고베시장과 만나 양 도시의 실질적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유 시장은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교류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히사모토 고베시장은 “양 도시의 경제교류 확대 기반 등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인천시와 고베시는 2010년 4월 자매결연을 한 이후 시립합창단 합동공연 등을 펼쳐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시, 일본 고베시 자매도시 5주년 협력강화키로
입력 2015-08-26 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