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세울수 있는데… 외제차 주차 갑질 사진 ‘시끌’

입력 2015-08-26 11:34 수정 2015-08-26 11:35

한 네티즌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 라인을 무시한 채 막무가내 주차를 해놓은 외제차량을 고발한 사진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주차를 하는거냐”며 의아해했다.

아이디 ‘파샷**’은 24일 보배드림에 사진 1장을 올렸다. 가로 주차라인을 무시한 채 차를 세로로 세운 모습이었다. 3대가 세울 수 있는 공간에 문제의 외제차 1대가 떡하니 들어가 있었다.

‘파샷**’은 “주차갑질 최고점을 찍은듯 하다”며 “진짜 웃음밖에 나오질 않는다”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이 사진은 일산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뒤통수가 따가워서 저럴 수 있나” “차가 주인을 잘못 만났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차 주인의 행동을 나무랐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