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새농민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구미서 열려

입력 2015-08-26 10:38
전국새농민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가 26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렸다.

새농민회는 1965년부터 농협중앙회의 이달의 새농민상, 올해의 새농민상 등을 받은 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다. 회원은 현재 9220여명에 이른다.

기념행사는 ‘FTA대응 농업의 성장 산업화를 위한 정책개선’ 주제의 정책토론회, 화합행사, 첨단농기계·농산물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성효용 전국새농민회장은 “새농민회는 농촌사회 재건과 복지증진을 위해 출범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농업인 실익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념행사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구미=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