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리더를 꿈꾸는 여대생들을 위한 페어가 펼쳐진다.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은 9월 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 다목적홀에서 ‘제1회 2015 여대생커리어페어’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WIN은 기업 여성 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으로 회장은 손병옥 푸르덴셜 생명보험 회장이 맡고 있다.
이번 페어는 ‘최고의 리더가 되는 세가지 길’이라는 주제로 여성리더를 꿈꾸는 전국 여대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정부, 기업, 학계 등 유수의 인사들을 초청해 자기계발 및 경력관리에 대한 성공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경력개발 프로그램과 달리 110여 명의 현직 기업체 임직원 멘토와의 관심 직종별 대면상담을 통해 여대생들의 효과적인 경력개발을 위한 실질적 직무관련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날 행사는 손병옥 푸르덴셜 생명보험 회장 환영사와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금융, 제약, 엔터테인먼트,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기업체 멘토 14인이 참여하는 ‘드림 스테이지’, 현직 임직원 110여 명과 여대생의 1대1 밀착 멘토링이 진행되는 ‘커리어 스테이지’, 여대생커리어페어의 사전 프로그램인 ‘소셜프로젝트 아카데미’의 성과를 공유하는 ‘소셜스테이지’로 구성됐다.
참가희망자는 9월 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2015wcf.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000명에 한해 현직 임직원 110여 명과의 1대1 멘토링 접수가 가능하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win, ‘제1회 2015 여대생커리어페어’를 개최
입력 2015-08-26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