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대표팀 서영재,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입단

입력 2015-08-26 08:57
올림픽 대표팀의 수비수 서영재(20·한양대)가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에 입단했다.

함부르크SV는 2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젊은 20세 선수 서영재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함부르크는 “그는 매우 헌신적이고 배우려는 열망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영재는 올림픽 대표팀에서 왼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의 은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함부르크는 2014-2015 분데스리가에서 9승8무17패로 16위를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엔 1승1패로 10위를 달리고 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