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아나운서도 프리선언…10년만에 SBS 떠나

입력 2015-08-26 08:32 수정 2015-08-26 08:33
‘백년손님-자기야’에 출연한 김일중 아나운서

SBS 김일중(36) 아나운서가 10년 만에 회사를 떠난다.

25일 한 매체는 아나운서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일중 아나운서가 퇴직하겠다는 뜻을 윗선에 보고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 아나운서는 전화인터뷰에서 “퇴사의 뜻을 전달했다.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김일중은 2005년 10월 SBS 공채 1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생방송 투데이’ ‘한밤의 TV 연예’ ‘글로벌 붕어빵’ 등을 진행했다. 또한 최근에 ‘백년손님-자기야’ 에도 출연했다.

2008년 4월 19일 YTN 아나운서 윤재희와 결혼했고 자식 한 명을 뒀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