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국립고궁박물관, 덕혜옹주 복식 7점 공개

입력 2015-08-26 02:20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가 일본에 머물던 시절 남긴 조선왕실 복식이 고국으로 돌아와 공개됐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일본 문화학원 복식박물관으로부터 지난 6월 기증받은 덕혜옹주 복식 7점을 25일부터 9월 6일까지 박물관 1층 ‘대한제국과 황실’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아동용 당의(唐衣)와 스란치마, 아동용 저고리와 바지, 아동용 속바지, 어른용 반회장(半回裝)저고리와 치마 등이다. 전시 첫날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덕혜옹주가 입던 아동용 저고리와 치마를 구경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