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vs매니시룩” 손나은·최지우, 극과 극 패션비교

입력 2015-08-26 00:15 수정 2015-08-26 08:32
사진= CJ E&M 제공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과 배우 최지우가 서로 다른 분위기의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다.

손나은과 최지우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두번째 스무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손나은은 하얀색 깃이 어우러진 검정색 원피스를 입었다. 가슴 중앙에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파인 무채색의 원피스를 입어 단정하면서도 섹시함을 잃지 않았다. 무릎 위까지 오는 원피스와 발등이 드러나는 구두로 각선미를 살렸다.



여성스러운 이미지의 최지우는 평소와 사뭇 다른 의상을 선보였다. 그는 신사복의 디자인을 연상시키는 매니시룩을 입고 등장했다. 검은색과 회색이 어우러진 재킷과 넥타이를 매치해 승마복 같은 느낌을 냈다. 통이 넓고 발목을 덮지 않는 기장의 검은색 바지는 긴 다리를 더 돋보이게 했다. 굽이 낮은 검은색 구두는 의상과 잘 어우러졌다.



최지우는 두번째 스무살에서 38세의 늦깎이 신입생 하노라 역을 맡아 오혜미(손나은 분)과 캠퍼스 라이프를 보여줄 예정이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