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는 여고생들 뒤에 의심스러운 물체가…필리핀판 여고괴담?

입력 2015-08-26 00:05
RocketNews24

화장실에서 사진을 촬영하던 여고생들의 뒤에 '처녀귀신'으로 보이는 물체가 등장해 보는 이들을 섬찟하게 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온라인 미디어 로켓뉴스24는 필리핀 여고생들이 사진 속에서 의심스러운 물체가 발견됐다고 소개했다.

왜 여자화장실에서 사진 촬영을 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사진 속에는 여고생 2명이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서 있다.

그런데 여고생들의 뒤를 자세히 보니 심상치 않은 물체가 있어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있다.

마치 검은색 긴 머리를 가진 여성이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있는 듯하기 때문이다.

사진 속 물체가 '여고생 귀신'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해당 학교는 사진의 배경이 된 화장실에서 한 여학생이 자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 '필리핀판 여고괴담'이라 불리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여러 매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해당 사진은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진위 여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