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 부부가 난임 부부들에게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44살인 배우 김가연과 36살의 임요환은 1일 결혼 4년 만에 득녀 소식을 전했다.
임요환은 한 매체와의 단독인터뷰에서 “서로 말은 안 했지만 불안하고 거의 포기라는 단어를 생각했을 단계까지 갔었다”라며 “(난임 부부들에게) 포기만 하지 않으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임요환은 “큰 딸을 우리 사이에서 ‘만렙’ 큰 딸이라고 하는데, 이제 ‘저렙’ 작은 딸도 생겼다”며 “게임 캐릭터 키우듯 소중히 예쁘게 잘 키워보겠다”고 게임에 빗대 출산의 기쁨을 전했다.
김가연은 현재 고소영과 이민정 등 톱스타들이 거쳐 간 초특급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 중이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난임 부부들 “포기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4년 만에 득녀 김가연과 임요환
입력 2015-08-25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