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포항에 이어 광양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했다.
포스코는 25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광양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낙연 전남지사, 신태욱 광양부시장, 김영환 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광양 창조센터는 연면적 792㎡ 규모로 RIST 광양바이오센터 1·2층에 마련돼 예비 창업자를 위한 사무공간과 모형제품 전시실, 컨설팅룸,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소재·부품, 에너지·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아이디어 창업지원 허브 구축, 강소기업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연계한 우수 벤처창업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일 포스코 사장은 “꿈과 비전을 가진 예비 창업자와 중소기업인들이 창의력을 마음껏 펼쳐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이 곳을 소재·부품과 에너지·환경 분야의 창조경제 거점으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포스코, 광양에 두 번째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입력 2015-08-25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