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국민MC’ 송해, ‘아이돌 노래자랑’ 사회 본다

입력 2015-08-25 15:35

국내 최고령 MC 송해가 KBS 추석 특집 프로그램 ‘전국 아이돌 노래자랑’의 사회자로 낙점됐다.

KBS는 25일 송해가 추석 특집으로 선보이는 ‘전국 아이돌 노래자랑’의 MC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녹화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전국 아이돌 노래자랑’은 1980년부터 35년간 방송된 KBS 1TV ‘전국 노래자랑’의 진행 방식을 그대로 따라갈 예정이다. 예심을 거친 아이돌들이 본선 무대에 오르는 것이다. 과연 어떤 아이돌들이 출연할 지에 대해서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 아이돌 노래자랑’은 오는 9월 추석연휴 기간 중 전파를 탄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