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과 예성 "고위급 협상 타결 통일로 이어지길"

입력 2015-08-25 13:57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유동선 목사)와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송덕준 목사)는 25일 각각 남북고위급 협상 타결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 교단은 이번 협상 타결이 평화 정착 및 통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성은 “남북 고위급회담 합의문이 발표된 것을 적극 환영하며, 1000만 그리스도인들의 기도의 응답으로 여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남북 합의를 계기로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 평화통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예성은 “남북 고위급협상이 타결된 것은 반가운 일”이라며 “이번 일로 평화통일을 향해 한 단계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한국교회 성도들이 모두 하나가 돼 더 뜨겁게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