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첫 딸 담이의 돌을 맞아 kbs 2TV ‘개그콘서트’ 팀에 떡을 돌렸다.
개그맨 양선일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태지씨가 담이 돌떡을 개콘 회의실로 보내주셨어요. 대박! 서태지 완전 팬입니다”라며 “담이 돌도 축하드리고 돌떡 너무 잘 먹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서태지 측이 보낸 감사카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카드에는 “저희 담이의 생일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떡 맛있게 드시고 개그님들 모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웃음 부탁드려요. 2015년 8월 담이네♡”라는 글이 적혀 있다.
앞서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코미디언들은 서태지의 아이를 위해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감동한 서태지는 희극인실과 작가실에 돌떡을 돌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태지와 이은성은 2013년 서울 평창동 자택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해 8월 27일 딸을 얻었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서태지, 첫 딸 돌 맞아 ‘개그콘서트’ 팀에 떡 돌려
입력 2015-08-25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