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리스크 보다 무서운 중국…코스피 상승개장했다 장초반 1810선도 붕괴

입력 2015-08-25 09:23
25일 코스피지수가 184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지만 중국위기에 대한 불안 우려로 곧바로 하락 반전, 장 초반 182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장중이기는 하지만 투자자에게는 북한리스크보다 중국위기가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코스피지수는 11.13포인트(0.61%) 오른 1840.94로 개장했으나 곧바로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남북 고위급 회담 타결 소식이 장 초반 호재로 작용했으나, 중국 증시 하락 충격에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806선까지 추락하면서 1800 붕괴 우려까지 나았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