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24일 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가 주관한 ‘2015 기업사회공헌을 위한 나눔사업 설명회’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간 기업을 비롯 공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나눔사업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 등을 소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공헌 수립 방향을 제시하고, 민간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기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보건복지부의 ‘민간자원 활성화와 나눔기본법’에 대한 나눔정책 소개, 정무성 숭실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의 국내·외 사회공헌 사례 강연 등이 이어졌다.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 등 중앙부처와 부산 사하구청 등 지방정부 등이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다양한 나눔사업도 소개됐다.
특히 민·관 협력 우수 사례로 이랜드복지재단과 희망복지지원단의 위기가정지원 사업를 비롯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돼 큰 관심을 끌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사회복지협, 기업사회공헌 설명회 성황
입력 2015-08-24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