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희준(36)과 모델 이혜정(31)이 공개 연인이 됐다.
이희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4일 “이희준과 이혜정이 이달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며 “서로 알아가는 단계이니 예쁘게 봐달라”고 전했다. 이혜정 소속사 에스팀 측 역시 “최근 지인 소개로 만났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이희준과 이혜정이 최근 교제를 시작해 행복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내용의 열애설이 나왔다. 공통적인 관심사로 가까워져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고 당당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희준은 2007년 MBC ‘케세라세라’로 데뷔해 ‘넝쿨째 굴러온 당신’ ‘전우치’ ‘직장의 신’ ‘유나의 거리’ 등 드라마와 영화 ‘환상속의 그대’ ‘감기’ ‘해무’에 출연했다.
이혜정은 초등학교 때부터 농구를 시작해 청소년 국가대표를 거쳐 2002~2004년 여자프로 농구팀 우리은행 소속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모델로 전향해 파리·뉴욕·밀라노 콜렉션 무대에 섰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이희준♥이혜정, 쿨한 열애 인정 “이달 초부터 사귑니다”
입력 2015-08-24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