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와 전혜빈에 대한 열애설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인 나무 액터스 측이 이를 부인했다.
24일 오후 한 매체는 이준기와 전혜빈이 열쇠 모양의 같은 목걸이를 착용한 모습을 담은 네티즌의 제보 사진을 공개하고 이들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인 나무 액터스 측은 “이준기의 열쇠 목걸이는 팬들로부터 선물을 받은 것이고 전혜빈은 본인이 직접 구입했다고 한다. 두 사람의 커플 아이템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지난 열애설 때와 마찬가지로 이준기와 전혜빈은 연인 사이가 아니다. 자꾸 열애설이 불거져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준기와 전혜빈이 열애 중이라며, 두 사람이 같은 브랜드의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근거로 들었다. 이준기는 최근 자신의 SNS에서, 전혜빈은 지난 23일 열린 ‘따사모 2015 사랑 나눔 바자회’에서 각각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당시에도 소속사 측은 “친한 동료 사이일 뿐 연인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준기와 전혜빈은 KBS2 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열쇠 모양의 같은 목걸이’… “전혜빈,이준기 사귀는 거 아니에요?”
입력 2015-08-24 14:23 수정 2015-08-24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