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무한도전 가요제가 끝났다. 팬들은 광희를 향한 호평을 쏟아내는 반면 광희의 소속사인 스타제국을 향해서는 질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광희 진짜 발견. 무한 가능” “광희와 지용이 영배 오구오구오구” “제국아 4년 덕질(팬 활동)하면서 어제처럼 좋았던 적이 없었음. 황광희 사랑해. 스타제국 반성 좀” “그 동안 소속사의 무능력을 볼 수 있었던 무대” “스타제국은 사람 보는 눈이 없음. 저 보석들을 두고 뭐한 거임” “데뷔 5년 만에 무도로 음원 차트 1위라니” “광희 목소리 꿀” “솔직히 광희랑 안 어울릴 줄 알았는데 굿이다!”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황태지 광희”
22일 방송된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광희는 가요제의 첫 스타트로 지드래곤, 태양과 함께 황태지를 결성해 ‘맙소사’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각각 금, 은, 동 색깔 상의로 의상을 맞춰 입고 강렬한 래핑과 안무를 선보였다.
광희는 금발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 했으며 고음 부분은 물론, 랩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 동안 코믹한 모습을 주로 소비했던 광희가 시끄러운 이미지를 벗고 카리스마 넘치는 아이돌의 매력을 십분 발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맙소사!” 시끄러운 광희 재발견…팬들은 “스타제국 반성하라”
입력 2015-08-24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