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iFM은 오는 28일∼9월 5일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에서 각국의 음악과 맥주를 즐기는 세계문화축제를 연다.
개막일인 28일 밴드 시나위의 공연, 한국 최고의 DJ 구준엽, 다인, 아리카마의 화려한 댄스파티를 시작으로 신촌블루스, 김창기밴드, 조항조, 채은옥, 강허달림, 이상미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경인방송 음악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이용, 박완규, 백영규는 현장 공개방송을 통해 관람객들의 신청곡과 함께 자신들의 노래를 부르는 미니콘서트를 연다.
매일 오후 6시 불꽃 드라마 화희낙락 공연, 세계민속춤, 레이저쇼, DJ댄스타임,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관객들을 즐겁게 해준다.
국내 메이저 맥주 3사가 행사 기간 맥주를 후원한다.
권혁철 경인방송 대표는 24일 “친구들과 함께 부담 없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매년 새로움을 더해 인천과 함께 발전하는 명품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식개막은 28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자세한 축제 내용은 축제홈페이지(www.songdobeer.com)와 경인방송 홈페이지(www.ifm.kr)에서 볼 수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경인방송 광복70년 기념 송도음악축제 28일부터 9월5일까지
입력 2015-08-24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