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알던 씨엘이 아냐” 미국서 통할 글래머러스함

입력 2015-08-24 02:22 수정 2015-08-24 02:25
사진=인스타일 제공

미국 데뷔를 앞둔 걸그룹 투애니원의 씨엘(본명 이채린·24)이 과감한 화보를 찍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비버리힐즈의 한 저택에서 음반 발매 준비에 한창인 씨엘은 최근 현지에서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9월호 화보 촬영에 임했다.

미국 여러 도시를 옮겨 다니며 투어 공연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씨엘은 바쁜 스케줄에도 활기를 잃지 않았다. 노출이 있는 여러 의상을 갈아입으면서도 지치지 않고 즐겁게 촬영했다는 전언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씨엘은 미국 데뷔 앨범에 대해 귀띔했다. 그는 “미리 알면 재미없지 않느냐”고 말을 아꼈지만 “이번 음반은 투애니원에서 알던 씨엘이 아닌 가장 씨엘다운 음반일 것”이라고 전했다.

그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음반 작업을 꾸준히 한 씨엘은 오는 9월 미국서 솔로로 데뷔한다. 오는 29일 캐나다 토론토, 9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샌프란시스코), 9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에서 MDBP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