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김영만 빈자리 ‘미술 선생님’ 김충원이 채운다

입력 2015-08-23 19:01
사진=tvN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처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이 떠난 자리에 ‘미술 선생님’ 김충원이 합류한다.

23일 다음 TV팟에서 생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10 녹화에는 그래픽디자이너 김충원 교수가 합류할 예정이다. 김충원은 30년간 ‘신나게 그려보자’,? ‘어린이를 위한 스케치 쉽게 하기’, ‘김충원의 미술교실’, ‘이지 드로잉 노트’ 등 200여 권의 미술 교육 서적을 집필했다.

90년대 중반에는 KBS 2TV ‘하나 둘 셋 유치원’ 등 교육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영만의 색종이 교실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명지전문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교수를 역임한 후 현재는 김충원 아트스쿨 대표로 있다.

김영만이 종이접기로 추억을 자극해 화제를 모은 만큼 새롭게 합류하는 김충원이 어떤 방송을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 녹화에는 김충원 교수를 비롯해 디자이너 황재근, 셰프 오세득, 방송인 김구라, 한국 댄스 평의회 부회장 박지우가 출연한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