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도 구분 못해” 앤젤리나 졸리 닮은 스코틀랜드 여성

입력 2015-08-24 00:10
사진= 영국 인터넷신문 미러 캡처

스코틀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한 여성이 배우 앤젤리나 졸리와 닮아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

영국 인터넷 신문 미러는 22일 (현지시각) ‘세계에서 앤젤리나 졸리와 가장 닮은’ 여인인 첼시 마(24)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는 스코틀랜드 출신 여성 첼시가 앤젤리나의 튀어나온 광대뼈와 도톰한 입까지 완벽하게 똑같다고 전했다.

첼시는 앤젤리나와 닮은 얼굴 덕분에 인스타그램의 계정을 개설한 지 5개월 만에 6300여명의 팔로워를 얻었다. 그는 SNS에 셀카(자기 자신이 스스로 찍는 사진)이나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올려 네티즌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첼시는 얼굴뿐만 아니라 몸매도 앤젤리나 못지않은 글래머러스한 체형을 뽐냈다. 그는 현재 모델 계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진만 봐서는 누가 누군지 헷갈릴 정도” “브래드 피트도 구분 못 할 것 같다” “실제로 한번 만나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화장법이나 스타일을 비슷하게 해서 앤젤리나랑 비슷해 보이는 것”이라고 의견을 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첼시가 앤젤리나랑 아무리 닮았다고 해도 고혹적인 매력은 따라갈 수 없다”고 지지했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