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남북간 군사충돌 위기 속에 판문점에서 고위급 회담이 전날부터 연이틀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환영 의사를 표시했다.
박 의원은 “저는 지난 21일 아침 CBS-R <박재홍의 뉴스쇼>인터뷰를 통해 확성기 대 확성기, 포격 대 포격에서 김양건 비서의 사태 수습 제의를 수용해서 정부간 대화를 하라고 맨먼저 제안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제부터 이어지는 회담의 성공을 기원합니다”라며 “평화가 경제입니다”라고 환영했다.
앞선 글에선 “제가 뭐라 했습니까? 김양건 비서 제안에 무게를 두고 해결해야 한다 했잖습니까?”라며 “김관진 홍용표 vs 황병서 김양건 회담의 성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제가 뭐라 했습니까?” 박지원 “김양건 제안에 무게 두고 해결해야 한다 했잖습니까?”
입력 2015-08-23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