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기성용이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원정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스완지 시티는 22일 오후(한국시간) 잉글랜드 타이니어주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선덜랜드와의 2015~2016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경기 전 발표된 선발 명단에 기성용의 이름은 없었다. 기성용은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개막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41분을 소화한 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얼마 전 훈련에 복귀해 선덜랜드전 출격이 유력했으나 감독의 선택은 휴식이었다.
선덜랜드는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에 데포-그레엄, 미드필더는 렌스-음빌라-캐터몰-로드웰로 구성됐다. 수비진은 판 안홀트-오셔-코아테스-존스, 골문을 판틸리몬이 지킨다.
원정팀 스완지는 4-2-3-1을 가동한다. 원톱 스트라이커에 고미스, 뒤를 몬테로-시구르드손-아예우가 받친다. 허리는 셸비-코크, 포백에 테일러-윌리엄스-페르난데스-노튼, 골키퍼 장갑을 파비안스키가 낀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기성용 명단제외’ 스완지-선덜랜드 출장 명단 발표
입력 2015-08-22 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