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더 많이 알아봐”vs“걔네 제정신?”…블랙넛 母子 만담 폭소

입력 2015-08-22 01:09
Mnet ‘쇼미더머니4’ 방송화면 캡처

Mnet ‘쇼미더머니4’ 참가자 블랙넛의 어머니가 아들이 모교 위인에 등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블랙넛은 21일 ‘쇼미더머니4’에서 전라도 전주 본가를 찾았다. 유명해진 아들을 만난 블랙넛의 어머니는 “너 이제 길에 돌아다니면 사람들이 알아 봐?”고 물었다.

블랙넛은 “거의 알아 본다”고 답했다. 이에 블랙넛의 어머니는 “다 남자애들이지?”라고 질문했고 블랙넛이 “여자애들이 더 많이 알아 본다”며 이를 부정하자 “여자애들이? 정상적인 애들이야?”라고 반문해 웃음을 줬다.

이어 블랙넛의 어머니는 “네가 전라고(블랙넛의 모교) 위인으로 들어갔대”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블랙넛은 ‘갓대웅’이라는 관객의 연호 속에 무대를 마쳤으나 송민호에게 패배했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