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가 블랙넛을 누르고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했다.
2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결승에 오를 두 명을 선발하기 위해 베이식과 이노베이터, 블랙넛과 송민호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송민호는 태양과, 블랙넛은 제시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의 무대의 관객 투표 1차에서는 블랙넛이 송민호에 80만원 차이로 앞섰다.
팔로알토와 지코는 “80만원 차이면 많이 나는 것일 수도 있고 적게 나는 것일 수도 있다”며 예측하기 힘든 결과라고 이야기했다.
2차 투표 결과는 송민호가 487만원, 블랙넛이 440만원으로 40만원 차이로 송민호가 역전승을 거뒀다. 송민호는 지코, 팔로알토와 진한 포옹을 나눴고, 파이널에 진출한 기쁨을 만끽했다. 이어 “속으로 졌다고 생각했는데 이겨서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블랙넛은 홀가분한 표정으로 쇼미더머니를 떠났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쇼미더머니4’ 블랙넛 vs 송민호 대결… ‘우승은 역시 송민호’
입력 2015-08-22 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