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이 조정석에게 단서를 보내 도움을 요청했다.
2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최성재(임주환)와 마주하게 된 신순애(김슬기)가 자신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기억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성재는 순애가 죽은 이유를 모두 알아 , 궁지에 몰린 상황이 되자 자신의 방패막으로 봉선을 납치했다.
성재는 자신이 자란 하늘 보육원으로 봉선을 데리고 갔다. 그곳에는 성재가 기증한 차량이 있었고, 그 차량은 3년 전 강은희(신혜선)를 친 뺑소니 차량이었다.
손발이 묶인 채 감금당한 봉선은 근처에서 나는 향기를 맡았다. 봉선은 과거 강선우(조정석)에게서 요리 수업을 받으며 로즈마리의 향을 맡은 적이 있어, 이 향기가 로즈마리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봉선은 성재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방 안에 있는 아기 귀신에게 도움을 요청해 휴대폰을 손에 넣었고, 묶인 손으로 휴대폰을 켜서 선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봉선은 말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로즈마리라는 문자로 자신이 있는 곳의 단서를 전했다.
선우는 봉선이 보낸 단서에 대해 추리하던 중, 은희가 기르던 로즈마리를 발견했다. 선우는 이 화분이 성재와 함께 보육원에 들렀다 샀던 것임을 기억하고 성재가 봉선을 보육원’에 납치 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오나귀’ 박보영, 조정석에게 도움요청 ‘로즈마리’
입력 2015-08-22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