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임주환, 3년 만에 악귀 마주하고 자살 택해

입력 2015-08-22 01:00
사진=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방송화면 캡처

임주환이 자신의 몸 안에 있는 악귀와 마주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1일 방송된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신순애(김슬기)의 죽음이 서서히 밝혀지자 최성재(임주환)이 나봉선(박보영)을 납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봉선은 성재를 칼로 찔러 탈출에 성공했고 강선우(조정석)는 놀란 봉선을 안심시켰다.

이후 서빙고 보살(이정은)과 순애가 악귀를 없애고자 최성재의 뒤를 쫓았다. 서빙고 보살은 최성재을 찾아내 그를 악귀에게서 해방시키고자 주문을 외웠다. 성재는 처음으로 자신의 몸에 빙의된 악귀를 눈앞에서 마주했다. 하지만 악귀는 다시 성재의 몸으로 들어갔고 자신이 죽인 순애와 아내 혜선을 향한 죄책감을 버릴 수 없던 성재는 자살을 선택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