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7 참가자 클라라홍이 세계적인 가수 퍼렐 윌리암스와 마룬파이브의 애덤 리바인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에서는 제주·글로벌 통합 예선현장이 전파를 탔다. 두 번째 참가자로 등장한 클라라 홍은 과거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The Voice)’를 통해 실력을 검증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클라라 홍은 더 보이스의 심사위원이었던 퍼렐 윌리암스와 밴드 마룬5의 보컬 애덤 리바인에게 러브콜을 받았던 경험을 밝혀 심사위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클라라 홍은 기타를 연주하며 이문세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열창했다. 활발한 대화목소리와 달리 잔잔한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다.
백지영은 “힘을 빼고 꾸미지 않은 자신의 목소리로 부른게 너무 좋았다”고 말했고, 윤종신은 “원곡을 모르는데도 너무 좋았다”며 “자기화를 잘 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성시경도 “무조건 합격이다. 우리 프로그램에 나온 게 큰 복이다. 나와 줘서 너무 고맙다”며 “이번 시즌 잘 안되면 내 탓인 것 같은데, 실력자가 나와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특별 심사위원 자이언티는 “마치 붓글씨로 아주 잘 쓴 명필 같은 느낌”이라고 극찬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슈퍼스타K7’ 클라라홍, “애덤 비라인-퍼렐 윌리암스에게 러브콜 받아”
입력 2015-08-21 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