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3일까지만 운영할 예정이던 여의도·뚝섬 한강여름캠핑장을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캠핑장 예약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hancamp.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텐트는 1개 동에 2만원이고 탁자, 의자, 아이스박스, 담요, 랜턴 등 캠핑용품은 현장에서 유료로 대여할 수 있다. 1박을 하지 않고 캠핑장 내 바비큐 피크닉만 즐길 수도 있다. 피크닉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5~10시 운영되며 입장료는 초등학생 이상 1인당 3500원이다.
고홍석 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연장된 한강여름캠핑장에서 여유로운 여름피서를 즐기며 멋진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한강여름캠핑장 30일까지 연장 운영
입력 2015-08-21 20:03 수정 2015-08-21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