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 김태희 연기 논란에 입 열어

입력 2015-08-21 19:30
사진=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방송화면 캡처

배우 주원이 김태희의 연기 논란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20일 서울 한남동에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의 주연배우 주원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주원은 김태희의 연기논란에 대해 “내가 연기적으로 태희 누나를 평가할 순 없지만, 그런 기사들이 나오니까 마음이 아프고 미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태희 누나가 5회 방송에서 자신 때문에 시청률이 떨어질까 봐 걱정했다. 그래서 ‘걱정할 필요 없다’고 위로해줬다”며 “다행히 5회 시청률이 오르면서 누나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시청률을 보고 나서 ‘이건 누나 효과’라고 말했다. 누나가 노력을 많이 한 덕분에 시청률이 오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용팔이는 6회 만에 20.4%를 기록하며 상반기 평일 미니시리즈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하게 됐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