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시청률 20% 돌파에 주원 “견마지로를 다하겠다”

입력 2015-08-21 19:22
사진=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방송화면 캡처

배우 주원이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의 높은 시청률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21일 주원은 트위터를 통해 “용팔이 시청률 많이 나왔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견마지로를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용팔이는 전국 기준 20.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MBC ‘밤을 걷는 선비’(7%), KBS 2TV ‘어셈블리’(5.7%)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주원은 “시청률이 잘 나오니 다들 좋아한다”며 “‘끝까지 잘 해내야 할 텐데’하는 부담감이 있지만 시청률이 안 나오는 시기에 너무 잘 나오다보니 ‘이왕 이렇게 된 거 재밌게 만들어보자’며 힘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용팔이는 방송 6회 만에 20%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견마지로는 윗사람에게 바치는 자신의 노력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로, 용팔이의 명대사 중 하나다.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환자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있는 외과의사 태현(주원)이 재벌 상속녀 여진(김태희)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