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과일 원액말고 정액주스?” 황혜영의 황당 말실수

입력 2015-08-21 11:30
방송 캡처

김경록이 아내인 가수 황혜영의 황당한 말실수를 폭로했다.

20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5년차 부부 김경록과 황혜영이 출연했다. 김경록은 아내인 황혜영의 충격적인 말실수담을 전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김경록은 “황혜영에게 건강검진을 받으라고 말하면 정기점검이라고 한다. 그건 카센터에서 하는 건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황혜영이 “카페에서 생과일주스가 원액이냐고 물어볼 때 실수로 원액을 정액이라고 말했다”는 아내의 쇼킹한 말실수를 전했다.

이에 황혜영은 “내가 성격이 좀 급한가보다. 말하다 보면 그렇게 된다”고 해명했다.

90년대 혼성그룹 투투 출신 가수 황혜영은 2011년 남편 김경록을 만나 5년째 부부의 연을 이어오고 있다.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