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장관 "北, 내일 오후 5시 이후 도발 가능성"

입력 2015-08-21 10:46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21일 “북한이 내일 오후 5시 이후에 어떤 방식으로든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8시 화상으로 전군작전지휘관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은 총이나 포격 등의 총체적 도발 뿐만 아니라 우리가 대응하지 못하게 교묘하게 다양한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며 작전사령관에 예의주시하라고 지시했다.

국방부는 앞서 전날 저녁 위기조치반을 가동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