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1일 오전 8시30분 긴급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개최해 시장상황을 점검하고 국내외 증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날 북한의 포격도발 등 남북 긴장관계가 악화되고, 해외증시 급락세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거래소는 상황에 따라 시장운영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시장안정화조치도 시행할 계획이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거래소, 비상시장점검회의 개최
입력 2015-08-21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