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북한 도발에 오름세…장 초반 1188원선

입력 2015-08-21 09:28
원·달러 환율이 북한군의 포격 도발이라는 돌출 변수의 영향으로 오름세를 보이며 개장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3.3원 오른 달러당 1188.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9원 오른 1186.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전날 북한군의 포사격과 우리 군의 대응사격에 따른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자 원화 가치가 약세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