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바람피운 전남친 휴대폰 뺏자..내 팔 뒤로 꺾어 제압”

입력 2015-08-21 08:37 수정 2015-08-21 08:42
해피투게더 캡처

배우 남보라가 과거 바람난 남자친구와의 이별 경험을 털어놨다.

남보라는 20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다. 남보라는 “과거 남자친구와 같이 있는데 전화가 울린 적이 있었다. 딱 봐도 여자 이름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보라는 “남자친구가 안 받고 휴대폰을 뒤집길래 왜 안 받냐고 물었다”라며 “내가 확인하겠다면서 휴대폰을 집었더니 남자친구가 내 손을 잡더라. 그때 (바람핀 것을) 확신했다”고 전했다.

남보라는 “휴대폰을 뺏었는데 절권도를 배우고 있던 남자친구가 내 팔을 뒤로 꺾어 제압했다”며 “싸우진 않았지만 그 순간 마음을 싹 정리했다”고 전 남자친구와 이별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